https://www.youtube.com/watch?v=27SH0gYqcPU
24. 12. 03일
밤 10시 25분.
역사에 있을법한 일이 생겼다.
계엄령이 선포된 것이다.
계엄령은 정확하게 설명하진 못하지만,
이를 퍼플렉시티에 물어봤다.
계엄은 비상 계엄과 경비계엄이 있는데, 이번에는 비상 계엄이였다.
사회질서의 극심한 혼란 (여기서는 종북의 선동이라고 얘기했음) 으로 인해 행정,사법 기능이 마비되었기때문에,
이를 군을 이용해서 바로잡겠다는 내용이다.
왜그랬는지...는 아직도 명확히 파악중이긴 하지만,
확실한건 대외적인 한국의 이미지 실추에도 한 몫을 했고,
사람들에게 신뢰를 잃은 것도 한 몫을 했다는 것이다.
아무튼 하나 얻어가는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교과에서만 보던 그 계엄령이 어떤 것인지 한번 더 공부하게 되었다는 점?
국회의원이 과반수 찬성으로 해제 요청하면 그를 해제해야한다는 점?
(국민들은 그것을 모르니, 얼마나 무서웠을까. 나도 무서웠고)
군인들이 국회의사당을 막아섰다는데,
그것이 국회의원들의 계엄 해제요구안건을 통과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였다는데..
만약 국회의원이 거기를 뚫고 들어가지 못해서 진짜 계엄해제 요구가 안되었다면 어떨지 아찔하다.
그로인해,
1400원 초반대의 환율은
한때 1440원까지 튀었다가 지금은 1410원 후반대로 유지중이다.
비트코인은 한때 50%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업비트 빗썸이 마비되는 상황도 생겼다.
외국에서는 우리나라를 여행위험국가로 규정하기도 했다.
(외국인들은 계엄령선포가 곧 북한과의 전쟁이라고 생각했을 확율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미국 주식에 상장에 있는 한국기업들 (포스코, KT, 쿠팡) 등도 급락했다가
계엄이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자 다시 회복은 했지만 마이너스는 막지못한 상황이다.
안그래도 민생이 힘든데,
국가적인 이미지 실추로 인해
외국의 자금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것이 더더욱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더욱더 정신을 바짝 차려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해할수 없는 행동이였지만,
아무튼 그걸 탓해봤자 달라질건 없다.
앞으로 더 힘들게 펼쳐질 우리의 앞날을 잘 헤쳐나가기 위해,
우리는 그냥 오늘을 잘 살아가는 방법을 끊임없이 생각하는 수밖에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