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요새 일기를 쓰기 시작한 것은,바로 나도 언젠가 이렇게 글쓰는 연습을 하다가 보면언젠가 작가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사실 작가라는 기준을 정하는 것에 대해서는사람마다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신춘문예 당선을 해야지 작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부터,그냥 아무 책이나 내기나 하면 바로 그때부터 작가시작이라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뭐 둘다 아니고,언젠가는 내 이야기를 글로 남기는 작업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는 막연한 기대도 있고,지금은 비록 이정도 수준의 글을 쓰는 사람이지만,이렇게 글쓰는 하루하루가 1년, 5년, 10년이 지났을 때나란 사람의 글쓰기는 어떨지 궁금하기 때문에,그쯤에는 무언가 글을 쓰는 상황이 될수 있지 않을까.그냥 마냥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 이얘기를 하는 이유는,어..
와이프가 화가 많이 났다.같이 일하는 수석님이 리더임에도 불구하고,아무것도 하지 않고,본인 혼자 놀고만 있기 때문이였다. 어르신이고,곧 집에갈 나이가 되셨기때문에일을 설렁설렁하는 것을 이해는 하는 주의였으나,그 정도가 너무 지나친데다가,본인은 너무너무 바쁘니까 화가 났나보다. 그리고 그렇게 화가 나는데는,그 화를 완전 폭발시키는 트리거 사건들이 있기 마련이다. 와이프에게는 일을 이따만큼 주고는,본인은 자리에 앉아서 논문을 보고있었다는 것이다.사실 나라도 화를 참기 쉽지 않았을거 같다. 공교롭게 요새 나도 회사일이 여느때보다 빡센 상황이기 때문에,무슨 마음인지 공감은 갔지만,와이프만큼 화나진 않았다.왜냐면 우리 윗분들은 나보다 훨씬 힘들면 힘들었지,덜 힘든 상황은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튼 내가 하고싶었던 ..
주말간 풀 평가를 했다.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문제가 있어서,거의 3일 밤을 거의 꼬박 새다시피 했다.이때까지 밤샘 평가를 하면서 느끼게 된건, 그 후폭풍은 당일,그다음 날이 아닌 그 다다음날부터 찾아온다는 것이다.즉, 그 후폭풍이 지금나한테 찾아올것같다. 어찌됐든 일어난 일은 일어난거고,밤을 새긴 샌거니까.어제 나에게 주어진 것은딸을 등원시키고 난 다음의 휴식시간이였다. 사실 내몸만 생각하면 부족한 잠을 보충하는 게 맞았다.하지만, 나는 잠을 아예 못잔건 아니였고그런 평일에 있는 나만의 휴식시간은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였다. 따라서 나는 이런 휴일에 난 뭐하고 싶을까 생각해보기로 했다.이렇게 좋은 가을 날에,나는 자전거를 타고 싶었다. 속으로 물었다.자전거만 타고 싶어?아니 자전거뿐 아니라, 오디오북..
11/8 ~ 11/11까지 주말 내내 평가가 잡혀있다.마음이 조급했다.그래서 딸과 와이프가 애슐리 외식하고 집에 들어온뒤에빨리 씻고 잤으면 좋겠는데아무것도 하지 않고 노닥거리길래짜증을 좀 냈다. 하아.나는 나쁜 아빠이자 남편이다.나의 조급함으로 인한 감정이그들에게까지 전염으로 퍼졌다. 다행히 딸은 화난 나의 모습도미안해~ 하고만 슉 넘기고 엄마랑 놀았다. 이게 지금까지 화나더라도 참고잘 말해주고 그랬기때문에, 딸이 이렇게 반응해주는것아닌가 싶다. 마음의 여유를 잡고딸에게 다시 다정하게 해줘야지.
https://www.youtube.com/watch?v=-_cPkX9477c 1. 이 방송을 한 아침까진 아직 미국대선의 결과가 나있지 않은 상황이였으나,오후로 갈수록 트럼프 압승의 분위기가 짙어졌다.사실, 아침까지도 진짜 역대급 접전이라는 말이 있었는데결과를 열어보니 역대급 압승이라는 말이나오는 참 어이없는 상황이다.이런 미디어시대에 이렇게 결과가 달라져도 되는 것인지.미국의 선거인단 제도는 절대 바뀌지 않을 제도인지.. 워낙에 많은 인구때문에 하나하나 집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인지..궁금하다. 2. 공정위원회가 은행간에 LTV 을 산정하는 데이터들을 공유한것이,소위 담합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추적하고 있다고 한다.대출을 덜해줘서 사람들에게 재산적 피해를 입힌게 문제라고 집고있다고 하는데,진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