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 부동산 시황 정리 (Feat. 손품왕)

23년 12월 부동산 시황 정리

오늘은 12월의 마지막 날이기때문에, 

12월의 전국 부동산 시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수증감 (매매지수, 전세지수)

심리지표 증감 (매수우위지수, 전세수급지수)

거래지표 증감 (매매거래동향, 전세거래동향)

미분양 증감 

전망지수 증감

이 순으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명하기에 앞서 제목에 적은대로 모든 데이터는 손품왕에서 가공되었음을 알립니다.

매매지수 증감 (23.11.27 ~ 23.12.25)

최근 6개월의 매매지수 변화를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11월부터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그나마 상승세를 보이는 곳은 충북과 강원입니다.

4주간의 매매지수 증감을 보면,

유일하게 플러스를 보인 곳이 충북 0.13, 강원 0.08입니다.

나머지는 전부 마이너스인 상황인데,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제주가 -0.32 였고,부산이 -0.22로 제주와 부산이 가장 많이 떨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전국적으로 대부분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세지수 증감 (23.11.27 ~ 23.12.25)

6개월간의 전세지수 증감율을 보면, 

서울,경기,세종,대전은 상승했고,

인천,광주,부산,대구,울산은 하락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타도지역에서는 강원,충북이 상승을 했음을 알 수있고 

이들의 상승세는 아직 꺾이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경북,전남,전북은 전세가가 끝을 모르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4주간 전세지수증감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입니다. 

0.5 정도의 증감율이고,

현재 매매지수 증감율에서 충북이 0.13으로 가장 높았던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후에 세종 0.49, 대전 0.37, 충북 0.2 등 충청권의 전세지수가 많이 올라갔음을 알 수있습니다.

반대로 대구 -0.26, 경북 -0.14, 부산 -0.17 등 경상지역의 전세지수가 많이 떨어졌음을알 수 있습니다.

매수우위지수 증감 (23.11.27 ~ 23.12.25)

매수우위지수는 모든 곳이 낮은 상황인데,

유일하게 제주도만 크게 오른 상황입니다.

제주도는 25.9, 충북은 6.7, 그리고 전북이 3.6, 그리고 대전이 3.0 순으로 높은 상황입니다.

반대로 매수우위지수가 떨어지고 있는 곳은,

경북 -11.2, 울산 -8.3으로 경상권이 매수우위지수가 크게 떨어지고 있고,

매매지수는 높았던 강원 역시 -7.3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남 (-.6.9), 세종 (-4.1)로 역시 같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세수급지수 증감 (23.11.27 ~ 23.12.25)

 

매수우위지수는 1년간의 변화를 봤을 때 들쭉 날쭉한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전세수급지수는 1년간의 변화를 봤을 때 전체적으로 우상향 한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특히 기타지방같은 경우는 기준을 대부분 넘기거나 가까이 온 반면,

광역시급은 아직 기준선에 한참 못미치는 지역들이 많기때문에

이는 광역시급이 공급에 따라서 점점더 전세가가 올라갈 확율이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봐도 될듯합니다.

전세수급지수 증감율은

울산이 10.4로 가장 높고, 그다음이 경북 7.1, 그다음이 충북 6.5순으로 높습니다.

반대로 하락율이 높은 곳은

경남 -7.5, 전북 -7.4, 그리고 세종 -5.1 순입니다.

매매거래동향 증감 (23.11.27 ~ 23.12.25)

매매 거래량은 수도권 및 광역시권이든

기타지방이든 줄어드는 추세로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최근에 가장 높았던 충북의 거래세도 다시 잠잠 해지는 상황이네요.

경북만 유일하게 매매거래가 증하간 곳으로 집계되었으나, 그 자체도 많지는 않고,

대부분이 매매거래가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10.2, 충북 -7.5, 강원 -4.1 순으로, 

제주를 제외하면 매매지수가 가장 높았던 두곳, 충북과 강원이 매매거래동향이 하락한 것으로 보아,

거래가 되고 매도호가가 오르면서 급격히 거래가 감소한 것이 아닌가 생각 되고 있습니다.

전세거래동향 증감 (23.11.27 ~ 23.12.25)

전세거래는 꾸준한 편인데,

특히 충북이 전세거래가 급격히 많았던 편으로 보입니다.

전세 거래는 울산과 대전이 전세거래가 많이 늘어났고,

울산은 전세거래가 많음과 전세수급지수 증가가 같이 보이면서

전세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으로 확인이 됩니다.

반면 전세거래가 안되고 있는 곳은 광주 (-7.3), 전남 (-7.2)로 호남권의 전세거래가 잘 안되고 있는 상황이네요.

미분양 증감 (23.11.27 ~ 23.12.25)

미분양은 충남을 제외하면 전국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최근 1개월간의 변화를 보면,

충남은 483개가 늘어났고, 부산은 257개, 전남은 189개 늘어났습니다.

반면 경북과 인천은 각각 517, 395개씩 줄어들었음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매전망지수 (23.11.27 ~ 23.12.25)

매매전망지수는 올해 9월을 기점으로 대부분 내려가고 있습니다.

다만, 경북은 다시 고개를 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네요.

1개월간의 매매전망을 확인해보면,

경북만이 1.4 증가를 했고, 나머지는 다 하락을 했습니다.

세종이 -9.5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그다음이 대구 -7.2,그다음이 서울 -6.9

그다음이 강원 -5.9, 그다음이 충북 -5.7 순이였습니다.

현재 매매가가 가장 오르고 있는 충북과 강원이 하락을 할거라는 전망이 큰 상황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서울 역시 하락 전망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세전망지수 (23.11.27 ~ 23.12.25)

전세 전망지수 역시, 매매지수와 같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와중에 잠시 고개를 든곳이 몇곳 보이네요.

경북이 4.4로 전세가 오를 거란 전망이 가장 컸고,

전남과 전북, 그리고 부산도 전세가 오를 전망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세종,대구, 대전, 충북,서울은 전세가 하락할 전망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공급 부족이라고 얘기는 하는데 현재 전세전망은 떨어질거라고 얘기를 하고 있어서,

이것이 언제 반등을 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정리

정리하자면,

매매지수 상승은 충북, 강원인데,

매수우위지수는 제주, 충북만 올라가는 상황이고,

매매거래동향은 경북만 올라가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매매전망지수로는 강원과 충북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즉, 매매지수가 올라가는 충북, 강원도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올라가는 상황이 아니기에 

그 힘은 계속 부족할 수 밖에 없고, 곧 매매가의 상승이 멈출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세지수 상승은 서울,세종,대전,경기,충북이 높고,

수급지수는 울산, 경북,충북이 높은 상황입니다.

전세거래 역시 울산, 대전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수급지수를 보면 기타지방은 이미 기준선을 넘거나 가까인 온 곳이 많은반면

광역시는 대부분이 기준선 가까이 못온 곳이 많기때문에

아무래도 공급이 없는 지역으로는 전세가가 점점더 오르지 않을까 예상해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모든분들 올한해 고생 많이 하셨고,

내년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정상에서 만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