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기원 / 서은국 (7)

우리는 호모사피엔스.
현존하는 포유류 중에서 가장 뇌를 잘쓰는 종족입니다.
이런 호모사피엔스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집단행동을 하기때문이였는데,
이런 집단행동을 하는 규모가 더 커질때마다 뇌가 커졌다고 합니다.
그 수많은 사람과 더더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더 많이 뇌를 쓰는 것이 필요했기때문이지요.
집단행동이 필요했기에, 뇌가 커진 것인지 역으로 뇌가 커졌기때문에 집단행동이 가능했는지, 아님 둘이 서로 같이 늘어났는지는 알 수 없으나..
확실한 것은 우리가 뇌를 이렇게 쓸 수있게 된것은 결국은 사람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