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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호모사피엔스에게 중요한 이유는, 행복과 마찬가지로 생존에게 필요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문명사회가 되고, 돈이 생기면서부터 사람에게 쏟던 관심이 돈으로 분배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돈을 벌어도, 주변에 사람이 없다면 외로울 수 밖에 없듯. 주변에 나를 진정으로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행복의 원천입니다. 그래서 우린 가장 큰 안정감을 느끼는 가족과 함께 있을 때 안정감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낍니다.
어제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획일적인 사고가 확장되면서 결국 우리는 다른 사람의 평가나 시선에 신경을 쓰면서 살게되고, 그러다보면 내 인생을 경험을 축적하는데 사용하기 보다는, 남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 살게됩니다. 물론 남에게 인정받는 유능감에서 오는 행복감도 있습니다만, 그 행복은 전에 말했듯 리셋됩니다. 그럼 더 높은 유능감을 위해 올라가다보면, 결국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지금의 하는 것들 모두 내가 하고 싶어서 해야 그것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매사에 정답을 찾아야하는 사회에서 우린 자라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생각이 하나로 수렴되는 것에 익숙해지고 그 수렴된 생각에서 벗어나면 불안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행복엔 정답이 없습니다. 80억명의 사람이 있으면, 80억개의 행복의 길이 있는 것이지, 누군가의 행복의 길이 나에게도 정답이라는 보장은 결코 없습니다.
내향적인 사람들도 사람들을 좋아하지만, 그와 반대급부로 불편함이 크기 때문에 어울리지 않는 것입니다. 앞서 설명했듯,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과 행복해지는 것은 별개의 사건입니다. 사람은 즐거움의 원천도 되지만, 때론 큰 스트레스도 될 수 있기때문이죠. 외향적인 사람들은 그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행복한 것이고, 내향적인 사람은 행복을 포기하더라도 불편함을 피하는 것이 우선인 것입니다. 어느것이 답이라고 할순 없지만, 분명한 것은 몇사람 안되더라도 내 마음에 안정을 주는 사람을 옆에 두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그와 더불어, 내가 그 사람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인지를 생각해봄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두번째 주제입니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특성중 '외향성'이라는 특징이 가장 행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외향성이라는 특징은 다른 사람을 찾고, 그 다른 사람들과 절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찾는 이유가 사람이 그만큼 '자극적인 자극' 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외향적이면 행복하고, 내향적이면 안행복하냐면 그것은 아닙다. 내일 문구에서 내향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의 차이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영원한 행복도 영원한 불행도 없습니다. 저것만 이뤄지면 행복한 것도, 이뤄지면 그 다음부턴 다시 평범한 일상이고, 큰일날 것 같던 불행도, 일어나면 다음부턴 역시 평범한 일상입니다. 그러므로, 너무 일희일비 하지 말고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