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좋은 친구 되어주는 법

https://www.youtube.com/watch?v=bvRvh5OJd4g

이하영 작가님의 유튜브 영상도,

인문학적으로 생각할 것이 많아서 종종 본다.

 

인문학이라는 것은 사람을 연구하는 학문이고,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 역시 사람으로 이루어진 사회이기 때문에,

인간을 공부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

 

오늘 얘기했던 내용은,

공감에 대한 얘기다.

 

우리는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해준다고 하지만,

공감은 해주되, 실감은 할 수 없다.

즉, 그 사람이 느끼는 감정을 오롯이 100% 이해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것은,

3그.

그렇구나.

그럴 수 있어.

그러라 그래.

 

상대방이 힘든 감정을 배출 하면,

듣는 사람은 3그를 해주면서,

그 감정을 배출할 수 있게 도와줘야한다.

그 사람의 생각을 '실감'할 수 없기때문에

조언이라는 명목으로 내 생각을 강요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