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제] 금투세 폐지 가닥｜일용근로자도 건보료 낸다?｜현대차 세계 2위 되나｜프랑스 소고기 수입재개｜2024110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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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를 폐지한다는 발언을 해서,

코스닥 코스피가 모두 상승 마감을 했다.

참 부동산도 주식도 결국 정부의 방향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본다.

근데 뭐라고 정부는 시장을 못이긴다 그런 망발을 이어갔던 것일까?

그런 상황은 정말 시장이 장기간 눌러져있던 상황이 아니고서야,

불가능할것 같다.

 

2. 현대차가 폭스바겐을 제치고 세계 2위를 노리고 있다고한다.

그 이유가 폭스바겐의 중국에 있는 공장이 힘을 못쓰고 있기때문이라고한다.

중국에서 35%이상의 자동차 생산을 이어가던 폭스바겐인데,

이게 폭스바겐이라는 이름 자체. 국민차 이미지 때문에,

고급화 전략도 쉽지 않고,

국민차 전략으로 쭉 가자니 중국의 값싼 국산차에 밀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같다.

 

이 상황에서 알 수 있는 현재의 트렌드는

HBM만 봐도 다양한 사람의 니즈를 각각 커스토마이징해서 맞출수있는 상품만이 살아남는 시대.

그냥 변화없이 기존에 하던것만 꾸준히 만들어서는 결국 도태되는 것이다.

양극화 시대라서, 좋으면 좋거나

싸면 확실히 싸거나 두가지의 트랙이 먹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게 또 언젠가 바뀔지 모르기때문에

또 양극화를 일반화하기엔 위험할 수 있다.

 

3. 일용근로자들은 지금까지 꽤 많은 돈을 벌면서 건보료를 안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건보료 창고에 돈이 없어서, 이제 일용직에게도 돈을 받아야한다고 하네.

결국 나라도 돈이 없으면 그 돈을 채울 궁리를 하기 마련이다.

부자증세가 있으면 결국 이어지는건 서민증세다.

결국 돌고 돌아 영원한건 절대없다는 불변진리를 머리에 새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