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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요새
아빠밖에 없어~
아빠최고라는 말을 많이 해준다.
본인이 성장한것도 있겠지만,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서
딸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려고 하는것을
점점 알아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나라는 사람은 칭찬을 해줘야 더 잘하고 싶나보다.
맨날 팀장은 우리에게 욕을 하지만,
욕먹을 걸로 각오했던 타부서와의 미팅에서는
의외로 고생많았다는 얘기를 들었고,
그러자 다 때려치고싶은 생각이 사라졌다.
딸한테도 요새 저런 긍정적 피드백이 오니까,
나도 사람인지라 더 딸에게 잘하고싶은 마음이 든다.
사람은 칭찬을 받아야,
동인이 생긴다.
사람에게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것은
접근동기와 회피동기가 그것이다.
접근동기는 스스로 하게 하는 것,
회피동기는 싫어서 피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하게 하는 것.
사람들의 퍼포먼스는 결국 긍정적 정서 아래에서 더 잘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팀장은 그것을 모르는 것 같다.
어쩌겠냐.
본인도 힘들겠지.
어쩌다가 딸 얘기하다가 팀장얘기까지 왔는진 모르겠지만,
딸에게 긍정적 정서를 계속 더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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