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qlziJaPizGM
한참 뜨겁던 여름과 달리,
요새는 대출규제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진 않고 있다.
확실한 것은 뜨거울때 뛰어드는 것은
나중에 돌이켜 봤을 때 그렇게 현명하지 못한 선택임을 알 수 있다.
정부가 디딤돌 규제를 풀었다 조였다
정신을 못차리는 모습을 보이고,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 욕을 욕을 하고 있는데..
부룡님은 정부는 원래 그런 거라고 한다.
디딤돌 규제조차도 조였다 풀었다 하는 것이 원래 정부의 스탠스기때문에,
'원래 그런거구나' 하면 된다고 한다.
가계대출은 현재 조여지고 있지만,
이건 이미 은행들이 상반기에 영업을 다 끝냈기때문에 그런거고
내년에 다시 초기화가 되면 다시 대출을 풀어낼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는 현재 시장을 살려야겠다는 스탠스가 아니라
오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스탠스라는 것이다.
즉, 대출이 시중에 풀려도
정부가 시장의 과열을 막야겠다고 생각하면 대출을 막는 것이고,
정부가 시장을 활성화 시켜야겠다고 하면 대출을 푸는 것이다.
우리는 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생각하며,
LTV, DTI 규제가 미친듯이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서울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미친듯이 올라갔던 것을 생각하며,
정부의 스탠스가 정말 아무 힘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부동산 시장이 상승초입일때만이라고 한다.
상승이 꽤 진행되고나면, 그때부터는 무섭게 정부의 규제가 약발이 먹히기 시작한다.
22년에 꽤 큰 폭락이 있었지만,
아직 사람들에게는 그래도 대한민국에서는 부동산이라는 인식의 불꽃이 남아있고
정부도 그것을 알고있기때문에 살려주지 않을 것이다.
이번에 그나마 물꼬를 틀어준 것은 생숙.
얼마전까지도 미친듯이 때리던 생숙을
오피스텔로 변경할 수 있게 살짝 퇴로를 열어준 것은,
그리고 그 퇴로를 열어준 시기가 대출규제로 시장이 잠시 멈췄을 때 인것을 보면,
정부도 사람들의 움직임은 절대 모르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살짝 퇴로를 열어준 것이지
생숙을 하라고 권장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기 때문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오히려 정부 입장에서는,
전국의 밸런스를 맞출 필요가 있다.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고
지방부동산의 하락은 심화되고 있다.
(하지만 지방의 상급지는 이미 오르고 있고,
이는 수급장이 아닌 유동성장에 의한 상승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수도권/지방 DSR 차등 적용도,
디딤돌 대출도 지역별/대상자별로 차등적용할거라는 말도,
살짝살짝 언론에 흘려보는 느낌이다.
그래서, 지방만 물꼬를 틔워줘도 괜찮을지를 계속 간보는 느낌?
그렇다고 바로 지방에 달려가기엔,
지방에 수급장으로 접근할만한 투자금이 적게 드는 곳이 없다.
하지만 모니터링은 필요하다.
점점 더 기회는 올것이니.
사람들은 지방은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고,
정부가 그들을 살려줄 명분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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