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제] 육아휴직으로 고용보험 오른다?|서울시 레미콘 수급난|잇따르는 리츠 유상증자|2024102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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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VEGZ_-8t5vg

 

1. 육아휴직의 급증으로 인해, (남편들의 육아휴직이 급증 중이라고 한다)

그 급여를 내주던 고용보험의 잔고가 부족해 걱정이라고 한다.

사실 이미 고용보험의 계좌가 적자라고 한다.

워낙에 육아휴직의 급여가 소득대체율이 낮아서,

150이던것도 내년에  250으로 오를판인데. (이렇게 되면 올해 하려던 사람도 꾹 참고 미뤄서 내년부터할듯?)

이미 고갈 상태면 어떡하냐.

 

고용보험을 올리는 걸론 한계가 있어서,

세금을 올리는 걸 검토하자니,

아이를 낳지 않는 사람들에게 형평성이 맞지 않다는 말도 나오고..

 

참, 이런 문제들을 보면

사기업간의 이해문제를 조율하는 것도 힘든데

정부일을 하는 사람들은 진짜 더더더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힘들지만, 그래도 육아휴직의 증가는

아이가 있는 사람 입장으로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한 사람이 없어도 잘 돌아가는 대기업은 그 타격이 적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너무 소중한 중소기업은 아무래도 타격이 좀 더 클테니,

그에 대한 대책이 좀 더 있어야 하지 않나 싶기도하다.

 

2. 레미콘은 시멘트와 뭐를( 기억안남;) 섞어서 만드는데,

그게 1시간반 이후부터는 굳어서 쓸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레미콘 공장에서 섞어서 아파트 건설현장까지 오는데 1시간반 이내로 와야하는데,

사실 건설현장에서 자기차례 오길 기다리는 것까지 감안하면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시멘트공장이 대형트럭의 오고감과, 분진때문에 지역주민이 싫어하다보니

점점 없어지는 추세고,

그나마 가장 중심에 있었던 성동구의 삼표시멘트 공장 마저 사라지고 나니,

이제 남은 것이 장지동/세곡동 밖에 없다고 한다.

그곳에서는 서울서북부쪽에 있는 건설현장은 커버가 안될듯하다.

(그리고 워낙에 서울이 교통체증이 심하니까 ..)

 

그래서 반포주공 1단지는 현대건설이 레미콘 공장을 단지 내에서 지어서 (300억이라는데)

차라리 그 레미콘을 조달하겠다는데,

그건 현재 재건축 중에 가장 사업규모가 큰 곳이니까 가능하지,

그리고 하나의 시공사(현대건설)이니까 가능하지,

다른 소규모 사업장.

그리고 만약 컨소시움 같은 곳이면 그런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까.

 

아무튼 이래저래 아파트 공급이 어려워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과연 우리나라는 건설 말고는 내수경기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일까..

 

3. 리츠가 유상증자를 하고 있다고 한다.

유상증자는 주식을 더 발행한다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주식의 가치가 떨어져 가격은 하락할 수 밖에 없다.

 

유상증자를 하는 이유는,

건물의 가격이 오르면 리츠사는 그것을 배당해야하는데,

그 건물을 팔아서 배당을 할 순 없으니

그 돈을 충당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리츠. 잘 모르는 분야이긴하지만,

기업형 뉴스테이가 만약 활성화된다면

그게 현재 민간 위주의 임대시장을 이어받는 바통이 된다면,

그때는 이런 리츠시장도 더 주목받지 않을까하고

아마츄어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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