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SC8rVUZGPfw
공여사들.
공대 다니고,
회사 다니면서 쌓았던 본인의 스킬을 자신의 자산화 해서,
사업화를 하고 지금은 퇴사를 한 사람.
유튜브 보면서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던 사람들 중에 하나다.
설명도 정말 쉽게하고,
엑셀 템플릿들도 어쩜 그렇게 깔끔하게 만들었을까 놀랐었던 기억이 있기때문이다.
본인이 퇴사를 하고 유튜브/사업을 전업하면서 느낀 부분을 알려주는 내용이였다.
나 역시도 요새 회사다니는게 쉽지 않기때문에
뭔가에 홀린듯 누르게 된 영상이였다.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불규칙한 수입이였다.
고객 조차도 본인의 고객이 아닌 유튜브의 고객이라는 것.
그래서 그 기반이 되게 불안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본인이 생각한 것은,
나만의 고객을 만들자라는 것.
그래서 더더욱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느낌이였다.
1인기업으로 사업을 하기 위해선,
사소한일도 정말 많고,
나보다 더 전문가가 해야할일도 많기때문에
그런 것들은 모두 위임하고
오로지 내가 할 수 있는 '기획'.
그 기획에만 집중해야한다고 했다.
기획의 힘은 결국 '문제해결력'이라고 했다.
문제해결력.
내가 그렇게 회사일을 힘들어하면서도 그 스킬하나는 습득해야한다고 주장했던 건데,
요새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 치이면서
도망가고 있었다.
문제해결력을 위해 무섭지만 다시 부딪히는 내가 되야겠다고 생각하게하는 영상이였다.
그리고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나를 잘 알아야한다고 했다.
본인은 얼굴을 팔면, 더더욱 신뢰가 생겨 사업이 더 잘될수가있단 주변의 소리가 있었나보다.
하지만 본인은 얼굴을 노출하게되면 본인의 행복이 망가질 것으로 우려해서,
얼굴공개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사업이 덜 번창하더라도 본인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였다.
나도 1000% 공감한다.
결국 돈이 많이 벌려도,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말짱 꽝이다.
그리고, 무언가를 팔아서 (세일즈)
돈을 버는 경험을 해봐야한다고 했다.
공감한다.
내가 세상에 팔수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해봐야겠다.
지금 드는 브랜딩은
몇가지가 있는데..
생각이 많은 대기업 다니는 사람.
(+딴 생각하는 대기업 사람.)
자신의 방향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대기업 사람.
충분히 그럴 수요가 있을 수 있는게,
대기업을 왔다는 것은 그래도 나름 지금까지 모범적인 삶을 살았을텐데,
그런 사람들은 본인의 의지로 온사람들보다는
주변의 시선때문에 그런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많을 것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리고,
독서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는 경우.
쉬운 책부터 시작하는 독서모임.
만화 독서 모임. 등,
독서의 벽을 깨는 독서 모임도 해보고 싶다.
(그걸로 수익구조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나도 결국 책을 엄청 좋아하진 않지만, 억지로 읽기 시작했고
지금은 그래도 즐기진 않지만 무언가 삶에서 해답을 찾고 싶을 때 책을 찾는 상황까지 왔단 말이지.
아주 다독가는 아니여도,
책을 0권 읽는 사람이 나 정도 수준까지만 와도 참 좋을 텐데라는 생각을 자주한다.
이 모임을 회사 내에서 동아리로 만들어볼까 생각도 해본다.
여러 생각을 많이 나게 해준 공여사들 유튜브.
종종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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