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hZses-IPduk
신규택지 5만호가
현재 시장에 미칠 영향은?
결론은 크게 없다.
나 역시도 그렇게 생각했던 터라
뭔가 생각이 쑥쑥 자라는 느낌이라 좋다.
얼마전에 손경제에서도 소개했던,
서초 서리풀, 고양시 대곡, 의왕시 등등에서 지정되는 택지에 대해서,
정부의 입장은 안정적인 공급이 있음을 보여주면서
수도권 공급부족론을 들면서 상승압박이 있는 상황을 저지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리고, 대 피벗의 시대에서
기준금리가 낮춰지는 상황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는 것에 대비해,
대출의 문턱을 높여놓고,
수도꼭지를 잠궈놓은 상황이다.
사실 정부 주도하에 대출규제를 한 것은 아니고,
은행들에게 겁을 줬고
상반기에 영업을 다끝냈던 은행은 사실상 아쉬울게 없었기에
(물론 더 벌면 좋긴하지만 가계부채를 생각한다는 명분하에)
대출을 조이고 있는 상황.
거기다가 집값을 떠받치고 있던
전세대출마저,
부실위험이 너무너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허그가 완벽하게 보증을 못해주는 상황이 되었다.
허그믿고 예전에는 90~100%해주던 전세대출도,
부실채권이 될 위험이 상당하기에 은행도 깐깐하게 전세대출을 볼수밖에 없는 상황.
전반적으로
돈의 흐름은 조여지고 있고,
가장 큰 것은
정부가 집값이 오르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
부룡님이 말하는 것중에 가장 큰 의견은,
정부가 집값이 올라야한다고 생각하는 상태에서 큰 기회가 온다.
그리고, 누구나 사고싶어하는 서울,수도권 등지의 어느 수준 이상의 집은
결국은 인플레이션을 이기기때문에 조정되는 상황에서 언제든지 사면 좋다고 말씀하신다.
나 역시도 그 의견에 따라서 투자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그런 기준에서 봤을때 수도권에서는 현재 가격으로 들어갈만한 곳을 보이지 않는다.
또 좋은 말씀 하나더 해주셨는데.
재재.
즉 재개발 재건축은 신축을 받는 기대감에 대한 프리미엄이 반영된 상품이기때문에,
어떻게 보면 신축 아파트 가격을 연동하는 파생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그 얘기는,
신축아파트나 꺼지는 상황이 되면 재재는 더더욱 꺼질수밖에 없다는 것.
바꿔말하면 뭐?
신축 아파트가 꺼지는 그런 상황이 재재에게 기회가 되는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좋은 자산을 비교적 싸게 사는 것이다.
예전에는 모아가는 것이라는 말이 상당히 그럴듯하게 들렸지만,
이제는 모아간다는 표현은 좀 그렇고,
좋은 자산을 싼가격에 매집하고 적당한 상황에서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자산을 보유하는 것.
즉 포트폴리오를 끊임없이 조절하는 것이 투자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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