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의정부시 양주시 대표 아파트 시세 (23년 12월)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의정부시 양주시 대표 아파트 시세 (23년 12월)

오늘은 서울의 동북부 끝쪽에 위치한 소위 노도강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그리고 그 보다 더 위쪽에 있는 의정부 양주시까지 보겠습니다.

이 아파트들의 23년 12월 시세를 알아보고,

시세가 어느 수준이고, 어느흐름의 가격인지 살피고

어떤 비교할만한 단지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30평대 전용 84 대표 아파트 시세

눈에 띄는 것은,

노원구, 도봉구 등은 전고점 비해서 하락율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것이고

반대로 의정부와 양주시는 아직 바닥을 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포레나 노원,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 등은 현재 매매최저가가 전고점 수준이네요.

생각보다 아직 하락율이 높은 단지들이 많은데,

가격이 다소 낮다는 자체로 회복을 하는걸 보면,

시장이 꼭 상급지부터 오르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 와중에서도 하락율이 가장 큰 단지는,

양주시에 있는  양주서희스타힐스2단지입니다.

향후 GTX-C 역이 들어올 1호선 덕정역에서 그나마 가장 괜찮은 단지입니다.

덕정역 주변은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시골 느낌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입니다.

그곳을 도보로 이용할 수있는 유일한 단지이고,

바로 옆 서희스타힐스1단지와 합치면 1000세대 정도 되는 아파트입니다.

그리고, 옆에 서희스타힐스 지주택이 하나더 지어질 예정이네요,

887세대이니, 거의 1800세대의 단지가 덕정역에 지어지는거니,

이는 긍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겠네요.

다만, 그 바로 앞은 또 빌라촌이라서 그를 지나가야 초등학교를 갈 수 있습니다.

현재 최고가는 6억까지 갔었는데,

현재가격은 38% 떨어진 3.7억입니다.

이걸 하면서 느낀 건 정말, 40% 이상으로 떨어지는 단지는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바꿔말하면,

40% 이상으로 떨어진 단지가 보이면 그것은 접근해봐도 무릎이하일 확율이 높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20평대 전용 59 대표 아파트 시세

20평대는 그래도, 30평대만큼은 가격회복을 하진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의 수요는 30평대부터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동일하게 양주서희스타힐스2단지가 가장 큰 하락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33평의 -38%보다 더 높은 -42%의 하락율입니다.

5억까지 갔던 단지가, 현재 2.9억까지 하락해있습니다. 게다가 층도 11층이네요.

대부분의 20평대가 30평대 가격의 80% 수준임을 감안해보면,

2.9억도 꽤 싼 가격으로 보입니다.

다만, GTX가 개통을 언제할진 모르겠지만 그땐 꽤 오래된 아파트가 되어있을것이라는거죠.

그래도, 향후 유동성 공급이 좀더 되었을 때, 

분명 GTX 주변지는 선호를 받을텐데 그때 가격 상승의 여력이 있을 단지임은 유력합니다.

그 다음으로 많이 떨어진 단지는 옥정센트럴파크푸르지오입니다.

2016년식에 1862세대 대단지이고,

옥정중앙공원을 육교로 걸어서 갈수있는 단지입니다.

옥정메인상권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고

향후 7호선이 탑석,고읍으로 연장된 후에

포천으로까지 이어지는 노선에 옥정중앙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연 GTX-C가 먼저될지 옥정중앙역 7호선 연장이 먼저될지는 의문이지만,

결국은 호선 연장이 착공할때 여기는 더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1정거장 앞인 고읍지구보다

훨씬 더 신축이고 상권 및 거주만족도가 높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최고가 5억까지 갔었고, -38% 떨어져서 현재 최저가 3.1억입니다.

한동안 의정부 양주에 입주폭탄이 상당한 수준인데,

25년부터는 그 입주물량이 급감하기때문에,

상당한 수준의 입주가 되는 24년의 양주,의정부를 노려보는 것도 전략입니다.

출처 : 손품왕

이것들이 마무리되면 아마 의정부 양주의 가격은 올라가는 방향으로 잡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격 변화

이쪽은 위에서 봤을 때 시세가 많이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었지요.

그게 시세변화에 나타납니다.

다른 단지들은

1년 전 비해서는 하락,

6개월 전 비해서는 상승,

1개월 전 비해서는 하락이 많았는데,

노도강+의정부 양주는 1개월 전 비해서도 상승단지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에 있네요.

하지만, 이 역시 시세변화이기때문에 실거래와 이어질지는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비슷한 단지 찾기

12월이라서 12억대로 찾는다고 했었지요?

포레나 노원 12억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 12억
한화포레나미아 10.897억
청구3차 11.5억
송천센트레빌 10.8억
태릉해링턴플레이스 11억

이 단지들 중에서 내일은,

포레나노원과 노원롯데캐슬시그니처 두 단지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사실상 같은 생활권이나 다름없는 곳이라,

진짜 말그대로 생활권 비교가 아닌 단지대 단지의 비교가 되겠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모두 정상에서 만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