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11. 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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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런에 적용해야하는 평가를 배우기 위해

타부서에서 하는 평가를 보면서 밤을 샜다.

 

잘 알려주셔서,

이렇게 하면되겠구나 대략적으로 머리에 그려지긴했는데

사실 중간중간 돌발상황이 생기면 어찌될지 나도 모른다.

 

내가 잘 알고 있는 분야도 똑같다.

지금 내가 담당하고 있는 분야에서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 잘 알고있지만,

 

밤새면서 배웠던 내용은

아무 문제없다는 상황에서는 이해가 잘 되었지만,

조그마한 문제가 하나가 터지는 순간부터

멘붕이 오게될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는

그 분야의 일을 잘 아는게 전문가가 아니고,

그 분야의 일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비전문 분야를 전문가마냥 해야하는 상황이라,

참으로 답답하긴한데

 

그냥 내가 나중에 새로운 분야를 배울때 얼마나 이해도가 높냐를 테스트한다는생각으로

배워보고 있다.

 

그 결과는 어찌될지 이번 금토일 평가에서 나올것이다.

정신 못차릴거같은데.. 걱정이다.

 

하지만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지.

그냥 그때가서 할수있는걸 하자.

부러지면 부러지는거다.

죽이기야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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