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3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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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스타벅스 굿즈를 나눠줬다.

굿즈와 함께 스타벅스 카드를 나눠줬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원인데,

일부 사람은 5만원, 일부는 10만원,

정말 극소수는 30만원을 가져가는

마치 복권긁기같은 상품이였다.

 

난 당연히 만원이였다.

이 때 당연히라는 말을 쓰는 것도 다소 조심스럽지만,

나는 이럴때 당첨된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래서 당연히 당첨이 안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바꿔 생각해보면 당첨이 안되서 앞으로도 당첨이 안된다고 생각하니까

더더욱 당첨이 안되는 것 아닐까 싶기도 하다.

다음부턴 지금까지 당첨이 안됐으니,

앞으로는 얼마나 큰 행운이 올까 설레는 마음으로 이런것들을 진행해야지.

 

타부서와의 업무 진행이 원활하지 않다.

그들이면 아주 쉽게 뚝딱 할 수 있는 것을

기여코 우리에게 끝까지 알려준다고 한다.

그래.

그들도 힘들겠지.

속에서 분노가 치고 오르지만,

스토리 텔링을 다시하기로 한다.

이거 배워두면 언젠가 쓸모 있겠지.

아니 쓸모없어도 상관없어.

무언가 새로운것을 배울 때 내 뇌의 시냅스 활성화가 이뤄질거니까

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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