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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가서 평가하고,회사와서도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퇴근시간. 회사에서 어린이집 선생님과 면담 전화를 했다.아이의 발달상황과 함께 내가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시간이였다.딸은 사회성이 조금씩 발달해서,이젠 선생님들 보다 친구를 조금씩 좋아하는 시기가 되고 있다고 했다.색깔을 쓰는 것도 점점 더 더양해지고,소근육 발달이 좋아서 다른 친구들보다 가위질이나 조그만 스티커떼기를 잘한다고 했다.그리소 숫자도 이제 10까지 세고,더 나아가 일대일 대응도 잘 한다고 했다.밥도 예전에 빨아먹던 것도 많이 줄어들고 있다고 했다.잘 자라고 있는 듯 했다. 다만, 요새 자기가 원하지 않는 통제를 받는 상황에 반기를 들기 시작했다.어린이집에서도 마찬가지였나보다.뭐뭐해야돼. 라고 하면 무시하다가, 좀 세게 얘기하면소리를 지르거나, ..
회사에서 스타벅스 굿즈를 나눠줬다.굿즈와 함께 스타벅스 카드를 나눠줬는데,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원인데,일부 사람은 5만원, 일부는 10만원,정말 극소수는 30만원을 가져가는마치 복권긁기같은 상품이였다. 난 당연히 만원이였다.이 때 당연히라는 말을 쓰는 것도 다소 조심스럽지만,나는 이럴때 당첨된 적이 한 번도 없다.그래서 당연히 당첨이 안될거라고 생각했는데,바꿔 생각해보면 당첨이 안되서 앞으로도 당첨이 안된다고 생각하니까더더욱 당첨이 안되는 것 아닐까 싶기도 하다.다음부턴 지금까지 당첨이 안됐으니,앞으로는 얼마나 큰 행운이 올까 설레는 마음으로 이런것들을 진행해야지. 타부서와의 업무 진행이 원활하지 않다.그들이면 아주 쉽게 뚝딱 할 수 있는 것을기여코 우리에게 끝까지 알려준다고 한다.그래.그들도 힘들겠지.속..
어제는 와이프의 생일이였다.빕스에 와이프가 예약을 해둬서 다소 일찍 퇴근했다.내가 원하는 상황에서 일찍 퇴근을 할 수 있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다.빕스에서 와이프가 생일 케이크를 미리 신청해서,그것도 받고 초도 꼽고 생일 축하 사진도 찍었다. 빕스를 다 먹고 나서는 산책으로트레이더스를 가서 레몬만 사서 오려다가,급 무거운 과탄산소다를 사야한다는 생각에 차를 끌곡 가기로 결정.내가 와인을 마셨기때문에 와이프가 운전해서 트레이더스를 갔고,트레이더스에서 레몬, 과탄산소다 외에도 감자튀김도 샀다.캐롯에서 준 3만원 신세계 상품권까지 썼다. 집에 와선 빕스에서 준 케이크로 생일 파티를 한번 더 했다.잘 떄 쯤되자 딸이 피곤해서 짜증을 부렸다.우는 애를 토닥토닥하면서 재우면서 우리 하루가 끝났다. 이렇게 하루 일과를..
어떻게 어떻게우여곡절 끝에과제의 한단계를 끝냈다. 아 물론, 내가 끝낸게 아니고윗분들이 고생고생을 하셔서 끝낸거긴한데,막상 고생했다는 생각보다는앞으로는 어떡하지라는 불안함이 더 크게 엄습했다. 그래서 나는 객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보려고 했다.현재 우리 과제 상황은 어떠한가.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현재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기술은만약 개발되지 않는다면,앞으로의 고객수주가 어려워 질 수밖에 없는 기술이다.역으로 말하면개발되는 순간 전 상품에 횡전개를 요청할 정도로 강력한 기술이다.(라고 나는 생각한다.) 즉, 어떻게든 개발을 완료해야하는 기술이기에제조부서에도, 우리부서에도 더 나아가서 회사에도 윈윈이 될수있게구멍없이 촘촘한 개발을 완료해야하며 그럴려면, 더 촘촘한 계획이 필요하다. 현재 우리 섹션의 맨파워는..
유독 월요일은 힘들다.저번 주 금요일만해도 힘내서 해보자,라는 생각이 강했는데월요일이 되니까 마법처럼 그런 생각은 사라지고,힘듦만 남았다. 단 하나도 내 생각대로 움직여주는 사람들이 없었다.치과에간 딸 조차도.예전에는 잘 안울더니, 어제는 대성통곡을 해버렸다.회사일이 바빠 치과 검진만 하고 바로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려고 했더니,아빠랑 밥먹겠다고 해서, 돈까스와 모밀국수를 먹였다. (아, 그래도 그나마 점심은 맛있게 잘 먹었네 딸이.그건 내 생각대로 흘러갔던 부분이다.) 아,그리고 부아c님이나트루카피님이나블로그에 좋은 내용을 많이 올려주시는데, 그걸 자리에 앉아 정독할 시간이 없어 속상했는데,누가 그걸 읽어주는 앱을 알려줘서 걸으면서 그 블로그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까,어제 하루 그렇게 나쁘진..
현대카드에서 고메위크?비싼 음식점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있다고 했다.와이프가 알려줘서 하나 일요일 저녁으로 예약했다.예약이 엄청 치열하던데..뭐든 예약할 수 있는건 하라그래서 하긴했다.종로에 있는 중식당이였는데,상견례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적혀있었다. 전날 토요일에,드론쇼를 보고 늦게 집에 들어왔고,간만에 딸이 일찍 자줘서 늦게까지 와이프랑 영화를 보고 잔터라,상당히 피곤했다.그래서 진심 가고싶지 않았다.그런데 안가면 예약금 5만원을 날린다는 생각에,꾸역꾸역 나갔다.그래도 밖에 나가면 기분 좋은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인당 8만원 짜리를 4만원에 예약한 줄 알았는데,인당 6.5만원 짜리였다.그리고 3명으로 예약하긴했지만, 한명은 딸이라서 그냥 두명꺼만 시키면 되는줄 알았지만,인원수..